초보새댁 요리와 일상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비가 오니 나른한 요즘뭐 먹을까 생각하다가갑자기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더라고요.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를 김치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재료는 파, 새우, 김치, 달걀, 밥, 알룰로스, 볶음용 채소입니다. 알룰로스 대신 설탕도 괜찮습니다. 대파는 작아서 두 개 준비했습니다. 저는 김치국물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김치를 김치국물에 풀 담가서 촉촉한 상태에서 김치볶음밥을 하니 훨씬 덜 짜고 괜찮더라고요. 새우는 냉동새우인데 찬물에 한 15분 정도 해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재료 손질부터 하겠습니다. 파는 이렇게 총총총 썰어주시고, 새우도 이렇게 적당히 썰어주세요. 너무 다진 것보다 씹는 식감을 좋아해서 새우는 좀 큼직하게 썰어줬습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파를 볶아줍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이번 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낮에는 너무 습하고 더웠네요. 그나마 저녁되니 바람이 불어서 살만합니다;) 이런 날엔 뭔가 간편하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된장만 풀면 되는 된장찌개를 끓여 봤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몇개 없는 꽃게와 함께. 재료는 된장, 참치액, 느타리버섯, 대파, 꽃게, 청양고추, 마늘, 양파, 애호박, 멸치입니다. 제가 제일 중요한 된장과 참치액, 멸치를 재료 준비 사진엔 깜빡하고 못 찍었습니다ㅠ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냉장고 파먹기가 은근 재밌더라고요. 하나씩 하나씩 비워지는 냉장고를 보면서 뭔가 절약하는 느낌도 뿌듯하고, 여러 재료를 합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것도 뿌듯하고.. TMI가 길었습니다. 재료 손질 하는 ..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점심 한 끼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어제저녁이 생각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 끼 먹지 말자 했는데 밤 10시가 되니 둘다 배고파져서 결국 막창을 주문했네요..ㅎㅎ 근데 주먹밥, 양파장, 계란찜을 같이 주문하니 5천 원이 더 비싸더라고요..ㅠㅠ 배달비까지 같이 하니 37500원.. 너무 부담이 돼서 서비스는 다 생략하고 막창만 주문하고 남편이 주먹밥과 계란찜을 만들어줬습니다. 그중 오늘 참치 마요 주먹밥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재료는 밥 1.5인분, 만능간장, 마요네즈, 참기름, 참치, 통깨입니다. 김도 있으면 좋은데 김은 다 먹어서 김은 생략했습니다. 먼저 밥에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참기름..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오늘은 어제 친구와 같이 먹은 표고버섯 알리로 올리로 파스타 레시피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재료는 표고버섯 4개, 마늘(취양대로 양조절), 청양고추 1개, 치킨스톡, 파스타면, 올리브오일, 소금입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먹을 양이라 2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표고버섯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걸 아셨나요? 예전에 이마트에서 장 보러 갔는데 직원분이 시식코너에서 표고 버섯 비슷한 걸 주시면서 시식해 보라고 해주셔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기름이랑 소금으로만 요리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다음부터 표고버섯으로 한 번씩 반찬으로 해 먹고 이제 파스타에도 응용해 보았습니다ㅎ.ㅎ 제일 먼저 면을 8분 정도 삶아 줍니다. 치킨스톡 반개정도를 넣고 면..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오늘 남편이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하여저녁 그럼 간단히 먹어도 되겠다 싶어친구랑 놀고 있었는데 밥은 집에서 먹는다는연락을 받고 후다닥 집으로 와서 부랴부랴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냉장고에 무슨 재료가 있나생각하면서 걸었는데 두부가 생각나서백종원님의 두부찌개로 결정!! 재료는 두부, 대파, 청양고추, 마늘 2쪽, 참치, 고춧가루, 알룰로스, 진간장, 참치액, 참기름입니다. 또 참기름은 빼놓고 사진을 찍었네요..ㅠ 저번에 족발 시켜 먹고 남은 청양고추와 편마늘을 이렇게 두부찌개에 활용합니다. 백종원님은 설탕, 새우젓을 사용하셨지만 저는 알룰로스, 참치액으로 대신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재료 손질을 전체적으로 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오늘 남편이 잠시 출근하고 점심은 집에서 같이 먹게 돼서 아침 일찍부터 점심 고민을 했습니다. 냉장고와 부엌장을 보며 뭐 먹지 하다가 카레가 있길래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먹자 해서 양파 계란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양파, 계란 2개, 카레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남편이 카레여왕을 좋아해서 저는 카레여왕으로 준비했습니다. 여기 사진엔 없지만 버터도 함께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카레에 버터를 넣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버터를 넣으면 카레가 더 풍미 가득해진다고 합니다. 양파를 이렇게 길게 채 썰어줍니다. 너무 가늘기보다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가늘게 썰어주면 너무 흐물 해서 전 그냥 그렇더라고요. 양파를 이제 볶아줄 건데요. 양파 볶을 때 버터 10g을..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남편 휴가차 오랜만에 동생 사는 지역으로 놀러 갔다가 동생네 집에서 이틀 묵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밥 해 먹으려고 부엌에 들어갔더니 남편이 오늘 저녁은 본인이 해주겠다며 밖에 나가 있으라고 하네요ㅎ.ㅎ 부스럭부스럭거리더니 블로그에 글 올리라고 해서 부랴부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동생네 집에서 냉장고 파먹기로..ㅎㅎ... 재료는 파, 고체카레, 편육, 다진 마늘입니다. 이 재료들을 보고 잠시 당황했지만 남편이 해주는 밥 놓칠 수 없습니다. 먼저 끓는 물에 고체 카레를 넣어줍니다. 물은 남편이 대강 맞춘 거라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체 카레 양을 보니 한 500ml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체 카레가 좀 풀어지면 마늘도 같이 넣어줍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초보 새댁 개굴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 여름입니다. 곧 다들 여름휴가를 떠나시죠? 저도 이번 일주일동안 남편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라 냉장고 파먹기를 해야하는데요. 냉장고에 보니 오리 훈제고기가 있더군요. 남아도는 양파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양파무침 레시피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만드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재료는 메인 재료인 양파, 매실청, 고춧가루, 진간장, 참기름(사진엔 X)입니다. 매실청이 혹시 없으시다면 알룰로스나 설탕도 좋습니다. 참기름도 재료 사진에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참기름을 깜빡하고 못 찍었습니다.. ㅎ.ㅎ 두 명이서 먹을 거라 양파는 한 개만 했습니다. 저는 양파를 깍둑썰기로 했는데 편하신 대로 썰어주시면 되세요. 고춧가루 1스푼, 간..